영화감독이 되겠다는 목표 하나로 신생영화사에 입사한 진하. 하지만 웬걸 영화를 찍긴 찍는 데, 야한 ...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목표 하나로 신생영화사에 입사한 진하. 하지만 웬걸 영화를 찍긴 찍는 데, 야한 에로영화만을 전문으로 찍는 영화사다.그래! 이것도 경험이다! 라는 생각으로 에로영화 조감독일을 시작한다.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날수록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캐릭터들과 상황을 마주하며 조감독 생활을 이어가는 진아.과연, 진아는 이 힘겨운 고통의 끝을 벗어나 감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